커피 맛집 01 | 시애틀 커피 이야기 - Victrola Coffee and art.
난 커피를 잘 모른다. 원산지가 어딘지, 원두의 종류가 뭔지, 근데 그런것에 상관없이 중독 되어 있다. 하루 종일, 밤 낮 상관없이 커피잔을 들고 있다. 그런데 스타벅스에 중독은 아니다. 시애틀이라 그런지, 스타벅스는 정말 골목 골목마다 있다. 한 빌딩에 대각선 코너에, 다른 층에, 몇 개나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스타벅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여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작은 커피샵도 많다. 가게마다 다른 특색이 있고, 커피맛도 너무 다르다. 또 그런 곳을 구지 찾아 다닌다. 집에서 5분쯤 걸어가면 victrola coffe 샵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 늘 사람들이 가득하다. 책 읽는 사람들, 수다 떠는 사람들, 컴퓨터 하는 사람들.. 벽엔 이름 모..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