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DQ는 총 3단계의 섹션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시험은 객관식, 세 번째 시험은 주관식인데, 답을 써넣는 형식도 있고, 예제 중 drag and drop 해야 되는 부분도 있다.
1. IDFX - FUNDAMENTALS
실내 디자인 관련 기초지식에 관련된 것으로, 빌딩 시스템과 구조, 프로그래밍과 사이트 분석, 건축 도면과 사양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점수가 매겨지는 100문제와, 안 매겨지는 테스트 문제 25개의 총 125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응시자는 3시간에 마쳐야 한다.
디자이너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라, 많이 어렵다고 생각 되어지지는 않았다. 관련 법규나, code 등은 외워야 하는데, Qpractice나 Quizlet 등에서 플레시카드를 보고 용어를 외우거나, 예제 문제를 많이 쳐 보면 도움이 된다.
2. IDPX - PROFESSIONAL
프로젝트의 계약과 관력한 실무, 기본 지식의 현장 적용방안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검증하기 위한 다음 단계가 IDPX 시험 단계이다. 이번 단계는, 실무 경험도 충족되어야 시험 칠 자격이 생긴다. 총 175제 중 150문제는 실제 문제, 25문제는 테스트용 문제다. 시간은 총 4시간 동안 시험을 칠 수 있다.
이 시험부터 약간 헷갈리기 시작한다. 문제들이, 5개의 예제중 최선의 답이라 생각하는 것을 고르라는 문제들이 있는데, 회사에서 쓰는 것이 꼭 정답인 경우가 아닐 때도 있고, 최선의 답이기 때문에, 말이 되는 것 같은 것이 어려 개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가 않았다. - 사실 내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 일 수 도 있다. 앞서 말한 Qpractice가 많이 도움이 된다.
IDFX와 IDPX의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NCIDQ Exams Multiple Choice Sections IDFX IDPX
Frequently asked questions regarding the Fundamentals and Professional sections of the NCIDQ Exam.
www.cidq.org
3. PRAC - PRACTICUM
PRAC은 상공간, 주거공간의 도면 사례를 제시하고, 이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피, 관련 법규, 구조 및 설비, 조명, 마감재, 가구 선정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상공 간은, 작은 사이즈와 큰 상공 간 두 가지 사례에 관해 시험을 본다.
마지막에 시험을 쳤을 때, 중간에 떨어지겠구나 생각하며 빡쳤던 순간이 있었는데, 상공 간에 관한 것이었다. 기본적인 code 관련한 것은 다 외워서 갔는데, 문제가 daycare센터에 관한 게 나왔다, 어른용 공간에 치수나, 사이즈를 다 외워 갔는데, 애들 공간이 문제로 딱 나와서, 외워 갔던 게 많이 무용지물이 되고, 시험 중간에 찾아볼 수 있게 나와 있는 code book을 뒤져서 답을 찾아야 했다.
꼭, 보험이나, 뭐 계약서 뒷면에 못 읽도록 만든 자잘한 글자들을 읽는 기분이랄까.. 근데 그게 다 영어야. 아 짜증.. --;;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daycare에 관한 것도 한번 읽어 보고 가시도록....!!! 강추 한다.
case에 따른 다양한 resouce가 제공 되는데 이걸 읽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총 4시간의 시험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객관식도 있고, 주관식 답도 있고, 여러 개의 빈칸을 채워야 하는 문제들도 있다.
Qpractice가 도움이 많이 되는데, study 그룹 같은 것도 제공하고 있으니 같이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case study에 관한 연습용 문제들을 좀 풀어 보고 가면, 문제 형식에 관해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 하시길..
NCIDQ EXAMS l Practicum Exam l Demo Videos
Using commercial and residential case studies the Practicum assesses ability to synthesis information and make judgements related to the design process.
www.cidq.org
자기가 공부하는 스타일에 따라, 한꺼번에 칠 수도 있고, 여러 번에 나눠서 칠 수도 있는데, 힘들게 준비해서 한꺼번에 하는 게 좋은 것 같긴 하다. 늘어지니 한없이 늘어지고, 오래 걸리고 쉽게 포기하게 된다. 꼭 시험 신청하고 공부하려고 하면, 프로젝트가 밀어닥치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 그러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머리가 조금이라도 굳기 전에 딸 수 있으면 따는 게 좋을 듯하다.
참 2024년에 또, 실무 경험에 관한 시간 구성 더 세분화 된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세분화되는지는 찾아봐야겠지만, 준비하고 계시는 분은 시험 규정이 바뀌기 전에 2023년에 빨리 끝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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